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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itting

우제 아빠의 산후조리 이야기

'우제' 아빠 이야기(4)

 

2014년 02월 27일 1시간 여의 제왕수술 끝에

 

2014년 02월 27일 14:03

 

'우제'가 세상에 태어났다.

 

 

 

 

"항상 건강하기를~ 아빠는 기원한단다~"

 

 

 산후조리(Postpartum Care/産後調理) 란?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 또는 산후 몸조리 라 하는데

 

여성이 아이를 낳은 후 허약해 진 몸과 마음을 음식, 활동, 거처 등의

 

보살핌을 통하여 임신 전의 건강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산후조리(Postpartum Care/産後調理) 방법

 

출산 후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를 위해

 

주변에 많은 분들께 물어보고 자료를 찾아 다녀 봤는데...

 

[1] 더워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위해서 양말을 신고 땀을 뺴는 것은 몸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수술 직 후에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외출 등으로 찬바람을 맞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게~!!

 

실내온도 23~24도 / 습도 50~60%

 

[2] 누워만 있어라?

 

계속, 누워만 있는 것도 산후조리에 좋지가 않다.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 후 5~6 일 정도 되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실내를 걸어다니는 것도 좋다.

 

당분간,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아 주세요. (세탁물 등등)

 

※ 남편이 최소 3주는 아내가 쉴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 저는 출산 후 7일 동안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하여 집에서 산후조리 하였습니다.

 

7일 이후에는 아내가 직접 먹고 싶은 부분은 조리하여 먹고,

 

필요한 부분은 제가 시장에서 구매하여 주었습니다...(^^)... 

 

[3] 미역국이 최고의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 음식?

 

예전부터,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 하면 미역국이 대표음식으로 꼽히는데,

 

미역국은 피를 맑게하고 젓을 잘나오게 하고 부기를 가라 앉히고

 

몸을 가볍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역국만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상으로 불균형을

 

초래하여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된장국, 북어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굳거나 찬음식, 매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 아내의 경우 7일 동안 미역국을 먹고 야채스프 등 소화가 잘되는 식사로 대체하였습니다.

 

[4] 씻지 마라?

 

예전에 삼칠일(3주) 동안은 씻지 말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출산 후 3~5일이 지난 후에는

 

가볍게 샤워하는 것도 좋습니다.

 

샤워를 통하여 청결을 유지하며, 산후우울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 운동

 

산후조리(産後調理/Postpartum Care) 운동으로는

 

케켈운동이 있는데 케켈운동은 부어있는 회음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빨리 가라앉도록하며, 요실금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