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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tc.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역린

'역린' 은

 

1777년 발생한 정조 암살 미수사건을 다룬 시대극이다.

 

 

역린(逆鱗, 거꾸로 난 비늘)은

 

중국 전국시대 인물인 한비의 사상을 담은 <한비자>의 세난(說難, '설난'으로도 읽힘) 편에 나오는 표현으로

 

 영화에서의 역린은

 

'임금의 분노' 혹은 '임금의 분노를 초래하는 행위'를 의미하고 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엇갈린 운명이 시작되고

 

살아야 하는자, 죽어야 하는자, 살려야 하는자 로 나누어 진다.

 

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부터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까지

 

빠른 전개로 진행되어 흥미 진진하다.